오승환, 과거 이대호 폭로 "눈 지나치게 높아서…"

입력 2015-10-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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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야구계 절친 이대호가 오승환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오승환과 이대호,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승환은 MC들로부터 "9년 째 혼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오승환은 언제 결혼할까'이다. 언제 결혼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오승환은 "결혼은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 준비가 돼 있다. 결혼에 대한 질문은 많이 받는다. 하지만 소개를 시켜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MC들은 이대호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대호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주위에 아내밖에 없어서 소개시켜 줄 여자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 말을 들은 오승환은 "되게 이미지 좋게 간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대호는 "아는 후배나 친한 연예인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는데 (오승환이) 눈이 높다"고 폭로했다.

한편 오승환은 최근 소녀시대 유리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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