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한화 면세점’ 선정 사전유출 결론 등

입력 2015-10-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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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면세점’ 선정 사전유출 결론

금융위 자조단, 심사위원 포함 2•3차 관련자 등 조사

금융위원회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선정 정보가 사전 유출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한화갤러리아의 면세점 선정 결과가 공식 발표 전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


◇ 미래에셋생명 자산관리 ‘구멍’

채권 시효 넘겨 15억 날리고 브라질 투자 환손실 184억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 채권에 대한 부실한 운영과 막연한 해외투자로 큰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또한, 계열사 간 용역업체 선정 과정도 투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 500만원과 개선 및 경영유의 7건의 제재를 받았다.


◇ 대우조선•성동조선 ‘운명의 다음주’

산은•수은•무보 등 채권단, 대통령 美순방 수행 후 22일께 추가지원 여부 발표

다음 주가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의 운명을 가르는 ‘슈퍼위크’가 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의 경영정상화의 열쇠를 쥔 채권단의 최고 결정권자들이 모두 미국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 수행을 마치고 이번 주말 귀국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메신저 ‘비밀채팅’ 우리가 최초”

네이버 vs 네이트 ‘자존심 싸움’

네이버가 라인의 PC 버전에 메신저 보안성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비밀채팅’ 기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SKC&C는 메신저 네이트온에 작년 말 이미 구현한 기술이라고 발끈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인은 자동으로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를 적용하는 레터실링(종단 간 암호화 방식 중에 한 종류) 기능을 추가했다”며 “레터실링 기능은 스마트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PC에서 주고 받는 메시지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전월과 같은 1.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넉 달째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금리의 동결을 일찌감치 전망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내수가 회복세를 보인 만큼 추가로 인하할 요인이 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 우주인으로부터 환영메시지 받는 朴대통령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인으로부터 영상 환영메시지를 받고 있다.


◇ [데이터뉴스] 잊고있었던 보험금 찾아가세요

보험 계약 만기 후에도 몰라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73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태환 의원(새누리당)에게 15일 제출한 보험상품 환급금 미지급 현황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사의 환급금 미지급 건수는 16만2811건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390억원에 달한다.


◇ [데이터뉴스]3분기 주식 주문계좌 늘었지만…

주식시장의 주문 참여 계좌가 지난 8월 이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문 참여 계좌 수는 302만2893개로 직전분기 대비 2.18% 증가했다. 201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0만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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