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신후는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86%(745원) 오른 324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신후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9월 20일 중국 동발전자과학기술 유한주식공사 및 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를 위한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현재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국정보공학(종가 6630원), 소프트센우(종가 3만7350원), 세종텔레콤(종가 748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신양회우가 전거래일 대비 29.61%(257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성신양회는 김상규 신임 대표가 신규선임됨에 따라 김영준, 김영찬, 김상규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신원우가 전거래일 대비 30%(9900원) 오른 4만2900원으로, 태영건설우가 전거래일 대비 29.93%(1115원) 오른 48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