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쳐)
1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10회에서 이해수(강별)가 행복한 꿈을 꾸고 마침내 의식을 찾았다.
이날 해수는 수술을 끝마치고도 계속 의식을 찾지 못했다. 모친 오선영(김현주 분)은 계속 딸의 옆자리를 지키며 해수를 돌봤다. 정우진(재희 분) 역시 해수가 의식을 찾기를 기다리며 그녀의 옆을 지켰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여전히 해수는 의식을 찾지 못했다.
꿈 속에서 우진이 등장하자 이해수의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해수 옆에 있던 우진은 "해수야"를 외치며 그녀를 깨우기 시작했다. 이해수는 살며시 웃다가 마침내 눈을 떴다. 그리고 눈 앞에 자신을 향해 활짝 웃는 우진을 보고 환히 웃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