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제주도 3대 치킨 맛집 '길바닥 폭풍 먹방'… 대체 어디?

입력 2015-10-17 09: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SBS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제주 3대 치킨 맛집 중 2곳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오늘의 메뉴로 치킨이 선정돼 백종원이 전국의 치킨 명인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주 3대 치킨이라고 명명할 유명한 곳이 있다"며 "아쉬운 점은 앉아서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두 곳의 치킨을 포장해 길바닥에 앉아 시식을 해야 했다. 첫 번째 'ㄷ' 치킨을 맛 본 백종원은 "두껍지만 튀김옷 자체로 맛있다"며 "일반적이지만 식어도 바삭하다"고 평했다.

이어 'ㅂ' 치킨을 맛 본 그는 "카스텔라 보다는 소보루빵 같은 폭신함이 있다"며 "소보루의 느끼함은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백종원의 3대천왕, 그래서 제주도 치킨 맛집 대체 어디야?" "백종원의 3대천왕, 역시 치느님은 위대하다" "드디어 치킨이 나오다니, 백종원의 3대천왕 본방사수 보람있네" "백종원의 3대천왕, 치킨 먹방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