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쏟아지는 축하인사에 결혼 소감… “이 마음 오래 간직할 것”

입력 2015-10-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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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효주와 예비신랑(출처=박효주 인스타그램)

배우 박효주가 결혼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효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메시지들과 좋은 기사들 많이 써주셔서 참 감사하다. 조심스레 이 공간을 빌려서라도 감사 말씀 꼭 전하고 싶었다. 이 마음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효주는 예비신랑과 해변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있다. 박효주는 사진에 “With My better half. 정현주 작가님 글에서 읽은 저 예쁜 표현 꼭 쓰고 싶었는데 이 사진에 함께 쓰고 싶다”는 글을 덧붙였다.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효주가 3년간 열애해온 1살 연상의 사업가와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효주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타짜-신의 손’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트라이앵글’,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서 김이진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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