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누구?…“예산실 가장 오래 근무한 예산통”

입력 2015-10-19 16:57수정 2015-10-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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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송언석<사진>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은(52)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현재 근무하는 기재부 예산실 간부와 직원을 통틀어 가장 오래 근무했을 정도로 줄곧 예산 관련 부서에서 일한 예산통이다.

경상북도 김천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획예산처 재정1팀장과 건설교통예산과장, 균형발전정책팀장, 재정정책과장을 지냈다. 이후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하며 예산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예산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12월 2일 2015년도 예산안을 국회가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키는 데 일조한 성과를 가지고 있다.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는 2002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부하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텁다.

송 신임 차관은 당장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이력

△63년생(52세), 경북 김천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 뉴욕주립대 경제학(석ㆍ박사), 서울대 행정학(석사)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재정1팀장, 건설교통예산과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균형발전정책팀장(3급)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대외산업국장(고공단)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기재부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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