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37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6%, 46.3%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편의점의 성수기 효과와 담뱃값 인상 효과가 맞물린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FF(Fresh Food) 폐기비용 지원금은 약 50~70억 수준으로 원가 및 판촉비에 일부 반영될 것”이라며 “수퍼마켓은 꾸준히 기존점 신장률 2~3% 수준을 유지해 연간 출점 목표는 10~15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하지만 4분기부터는 비수기에 진입하고, 지난해 11~12월 담배 사재기에 따른 베이스 부담은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