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으로 금고 상태 확인하는 서비스 개발키로

입력 2015-10-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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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함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TF장(왼쪽)과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오른쪽).(사진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함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일금고제작은 국내 금고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80여개국에 다양한 종류의 금고를 수출하는 회사다. SK텔레콤은 이 회사 브랜드 ‘루셀’ 제품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스마트 금고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금고의 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난 감지 시 알림을 받아 경찰에 신고하는 등 비상조치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원이나 자회사인 NSOK 등 출동 보안업체와 연계해 스마트 금고 구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동시에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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