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송민서 엄마, 기욤에게 돌직구 질문 “그런데 들어가면 얼마 벌어요?”

입력 2015-10-23 08:46

▲배우 송민서의 어머니, 기욤 패트리, 송민서 (출처=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패트리가 여자친구인 배우 송민서와의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는 기욤이 송민서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서의 어머니는 “나는 사윗감으로 방송인을 원치 않는다. 만약 기욤이 방송을 안 했을 때에는 어떻게 먹고 살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기욤은 “방송을 하지 못한다면 창업을 하거나 프로게이머였던 경력을 살려 회사에 들어가겠다”고 답했다.

기욤의 대답을 들은 송민서의 어머니는 “그런데 들어가면 얼마나 버느냐”고 다시 물으며 “불쾌하겠지만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송민서는 어머니 질문세례에 “똑똑하고 책임감 있어서 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그동안 궁금했는데 물어보기 힘들었다. 엄마가 물어봐 줘서 속 시원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님과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