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우 ‘해피투게더’ 이상우
배우 이상우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상우가 밝힌 코끼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우는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코끼리와 관련된 독특한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당시 이상우는 “첫 드라마를 찍을 당시, 운동을 끝낸 후 집에 가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찻길로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나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냐? 말도 안 된다”며 반박했지만 이상우는 굴하지 않고 “배가 고파서 집 앞에 나왔는데 삼겹살집이 있는데 거기에도 코끼리가 들어가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코끼리가 삼겹살집에서 회식 한거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이상우는 “촬영을 하려고 집을 나왔는데 코끼리가 동네에 돌아다녀 차가 막혀 30분 지각했다”며 “드라마 PD가 늦은 이유를 물어서 코끼리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가 더 화를 북돋았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하지만 이상우의 말은 모두 사실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동물원의 코끼리들이 탈출해 도시를 장악한 내용의 뉴스가 확인 된 것.
이후 이상우는 “촬영 끝나고 집에 갔는데 뉴스에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코끼리 6마리가 탈출했다고 나오더라”며 코끼리 사건의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배우 이상우와 유진이 출연해 추억의 물건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해피투게더’ 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