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가 첫 방송된 가운데 역대급 실력자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산 나얼’ 방성우와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를 잇는 ‘세 번째 나얼’로 한 남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자로 지명된 ‘세 번째 나얼’은 브라운아이즈의 ‘점점’을 선곡했고 노래가 시작되자 음치일 거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달달한 보이스와 안정된 고음을 선보여 신승훈과 음치 수사대를 소름을 돋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세 번째 나얼’은 “저는 25살 대학생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특의 “음치로 오해 받은 심정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김민석은 “절박한데 티 낼 수 없다는 게 굉장히 답답했다. 그렇지만 내 운명인 걸 어쩌겠는가”라고 담담히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특의 “1, 2대 나얼과 대결을 펼친다면 자신있나”라는 질문에 김민석은 “저 따위가 어떻게. 앞서 두 분이 정말 대단하시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제 노래를 하는 걸로 만족하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음악 추리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