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홍만
▲최홍만(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캡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최홍만의 연수입도 화제다.
서울동부지검은 억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최씨가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하자 20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최씨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최홍만은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밥 샙과 대결 당시 연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밥샙을 판정승에서 이긴 이후 최홍만은 일본 CF계의 핫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당시 연수입은 현재 환율로 따질 때 20억원 수준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