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8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현재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인해 음성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가 소폭 줄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하지만, 비디오 서비스와 비디오 요금제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사용가치를 재고하고 있고, 이런 노력의 결과가 데이터 사용량이 산업 평균 보다 높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며 “2분기 대비 3분기에 데이터 종량 매출이 감소하지 않았고, 비디오 요금제 등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유지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4분기 부터는 ARPU 상승 요인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