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3차전에 앞서 정수빈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0대 1로 뒤진 두산의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 타석 때 2볼-2스트라이크에서 빗줄기가 굵어지자 심판진은 오후 6시55분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후 비가 잦아들자 20분 만인 오후 7시15분 다시 시작됐다.
그러나 삼성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야마이코 나바로 타석 때 비 때문에 경기는 한 번 더 중단됐지만 32분 만인 오후 8시 9분에 속개됐다.
삼성과 두산은 2015 한국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