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백지연, 장동민 (사진제공=MBC )
방송인 백지연이 MBC에 17년 만에 복귀한다.
11월 12일과 19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빅프렌드’에서는 백지연이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MC로 활약한다.
‘빅프렌드’ 조성현 PD는 “백지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된 이미지 너머에 소탈하고 친근한 실제 성격을 그대로 살렸다”며 “뉴스나 토론처럼 일방향성이 아닌 시청자와 소통해야하는 프로그램 콘셉트에서 백지연이라는 인물은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모토의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TV 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