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 디자이너 황재근 (출처=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방송화면 캡처 )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인 디자이너 황재근이 이소라와 친분을 강조했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직접 이소라의 결혼식 면사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황재근은 2013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황재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런코 올스타’ MC였던 모델 이소라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이소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애 중임을 밝힌 것에 대해 “말은 없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았다”며 “이소라가 결혼하면 면사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소라가 보기에 예뻐서 제 의상은 좋아한다고 하는데 입고 싶다는 얘기를 안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황재근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목소리와 말투, 행동이 독특해서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동성애자로 오해하더라"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