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이 시대 안타까운 청춘 역할 '톡톡이'

입력 2015-11-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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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니지먼트 숲)

배우 이재준이 '우리집 꿀단지'에서 대한민국의 20대 청춘 강마루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재준은 2일 첫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엄마의 사고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면서 잔고 0원의 무일푼으로 쫓기듯 세상에 내몰리게 된 20대 청춘 강마루 역을 맡게 됐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마루(이재준 분)는 유학생활 중 잠시 한국에 돌아와 친구들과 재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의 재회 속에서도 엄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마루는 근심 걱정 하나 없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통해 세상 물정에는 어둡지만 순박하고 착

한 천성을 드러냈다.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은 이재준은 김명욱 감독의 디렉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려는 듯 연신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고 전해졌다.

이재준은 그 동안 '야간비행'과 '더러버'를 통해 브로맨스를 선보였으며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23인 1역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에 도전했다. '우리집 꿀단지' 주연으로서 6개월의 긴 호흡을 이어가야 하는 가운데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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