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속 악녀 표정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오전 극 중 백예령 역으로 활약 중인 이엘리야의 악녀 표정 4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 속 이엘리야는 백예령 캐릭터의 분노, 악랄, 처절, 섬뜩함을 느낄 수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캐릭터의 살아있는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케 한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눈빛, 대사 하나에도 감정 이입을 극대화시키는 섬세한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 처절하고도 표독스런 모습들로 매 회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위기 속에서도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그녀의 최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은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매력적인 악녀도 없는 듯 진짜 역대급이야”, “이엘리야 때문에 드라마 본방사수 중”, “악녀 표정인데 너무 예쁘다. 미모를 숨길 수가 없다”, “이엘리야 전례 없던 악녀 캐릭터, 백예령은 어디까지 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돌아온 황금복' 백예령은 남편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자신의 악행이 들통 날까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아슬아슬한 부부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독기로 가득 찬 이엘리야의 표정 연기는 4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돌아온 황금복' 10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