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한국-쿠바 '슈퍼시리즈' 무실점으로 이닝 막아… 닮은꼴 연예인은 '이민호? 주진모?'

입력 2015-11-04 20:1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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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연합뉴스)

'2015 서울 슈퍼시리즈' 투수로 나선 야구선수 이대은이 깔끔한 국내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연예인급 외모가 화제다.

이대은은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진한 쌍커플과 높은 코,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흡사 배우 진모를 연상케한다. 189cm의 훤칠한 키에 연기자 이민호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국가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슈퍼시리즈 경기에서 이대은은 4회초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투구수 50개, 3이닝 정도를 소화하기로 했던 김광현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았다.

이대은은 첫 타자 루르데스 구리엘을 2루수 직선타로 막아냈고 두 번째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1-2루간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지만, 정근우가 호수비로 막아냈다. 이대은은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까지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4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국에서의 첫 경기, 첫 태극마크 등 모든 것이 생소했지만 그는 깔끔한 신고식을 치른 것.

이대은은 신일고 졸업 이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가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