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톱10의 마지막 주인공은 토이 유희열 “상 받기 민망하고 죄송스럽지만…”

입력 2015-11-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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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출처=‘멜론뮤직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

‘멜론 뮤직 어워드’톱10 의 마지막 주인공은 토이다.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이번 시상은 2015년 대중의 사랑을 받은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20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시상에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유희열은 “방송 보는 분들이 ‘저 아저씨 왜 나왔나’ 그러실 것이다. 소개하는 것만 해서 제가 노래 부르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상을 받는 것이 민망 하기도하고 죄송스럽지만 처음 마음 잊지말고, 지치지말고 음악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음악 만드는 일도 있지만 선후배 징검다리 역할도음악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토이는 선후배들의 힘과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앨범이다. 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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