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네티즌 인기상 빅뱅 수상, 승리 재치있는 소감 “여러분은 나의 everything”

입력 2015-11-07 20:51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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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처=‘멜론뮤직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

‘멜론 뮤직 어워드’ 네티즌 인기상 수상의 영광은 그룹 빅뱅이 안았다.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이번 시상은 2015년 대중의 사랑을 받은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20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시상에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날 네티즌 인기상 시상자로는 유병재와 김소현이 무대에 올랐다. 네티즌 인기상 수상자 후보로는 빅뱅,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가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그룹 빅뱅은 “네티즌 인기상은 팬분들이 주는 상으로 알고 있다. 저희 빅뱅은 V.I.P 팬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지금처럼 예쁘고 밝고 투표 잘하는 팬분들로 남아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은 나의 everything 이다”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