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100 vs 100 이름표 뜯기' 오늘 게스트 누구? '여자친구' 깜짝 출연

입력 2015-11-08 14:57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지난 방송분에 이어 새로운 게스트들이 등장해 '100 vs 100 이름표 뜯기'라는 사상 초유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의 섭외 전화를 받고 급하게 체육관으로 모인 연예인들은 스포츠 히어로즈와 대결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며 서로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장기들을 선보였다.

갓세븐과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 형제의 자존심을 건 아크로바틱 대결부터 모두의 이목을 사로 잡은 댄스대결과 랩배틀 등 각양각색의 장기들과 묘기로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선배 이성미는 "환갑잔치를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뒷줄에 앉아 있던 출연자들까지 큰 구경이 난 것처럼 신기하게 쳐다보는 등 웃기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유재석 역시 "이렇게 볼거리가 풍성하니 집에 갈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의 깜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자리를 먼저 일어나야 했던 유이의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자 엄청난 호응과 함께 체육관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