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이 SBS를 통해 방송되며 결장, 방송시간 변경이 불가피한 가운데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시청자들이 결방 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SBS는 8일 오후 6시 45분부터 일본 삿포로돔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12’ 개막전을 중계했다.
이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6시 20분에서 앞당겨진 4시 50분에 방송됐다. 또 'SBS 8시 뉴스'는 9시 55분, '애인있어요'는 10시 20분에 방송 예고됐다. ‘웃찾사’는 결방됐다.
이에 ‘애인있어요’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드라마 보려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결방은 절대 안 된다”, “야구 중계는 케이블로”, “야구를 싫어하는 시청자도 고려해 달라” 등의 반응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