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사무총장. (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새 사무총장으로 여형구(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선임했다.
평창조직위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여형구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 사무총장은 주요 현안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달 말 평창조직위 사무총장에 내정됐던 여 사무총장은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그런 기쁨보다 앞으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나가야 할 일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