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유일랍미' 촬영중 교통사고 '경미한 부상'

입력 2015-11-10 16:45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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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뉴시스 )

배우 이태임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0일 드라마 ‘유일랍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10일 오후 3시경 이태임이 인천에서 진행된 촬영을 끝낸 후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마가 찢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12회~13회까지 제작된 상태라서 방송은 결방되지 않을 것이다. 이태임의 부상에 따라 촬영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 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에 출연 중이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박지호(이태임 분)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이나 사실상 연애 경험이 전무한 오근태(오창석 분)를 환골탈퇴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