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쇼핑 인천공항면세점 2호점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유숙 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김명자 보우실업 대표,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백운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강근태 에스엠면세점 대표이사, 이동훈 리움 대표,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정영준 (주)올아이원 대표.(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10일 '아임쇼핑' 인천공항면세점 2호 동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임쇼핑 매장은 창의 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채널로, 중기청은 2012년 인천공항 서편점에 이어 이번에 2호점을 추가 개소했다. 인천공항 2호점은 여성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 총 입점기업 80여개사 중 여성기업이 30% 이상 입점될 수 있도록 할당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면세점 입점 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판매수수료율을 기존 26%에서 3%포인트 인하한 23%를 적용키로 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정부가 아임쇼핑 매장을 전국에 16개 운영하고 있어, 이제 중소기업이 시장성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면 판매ㆍ홍보 기회가 많아졌다"며 "앞으로 사업화 혁신제품이 아임쇼핑 정책매장 유통플랫폼을 기반으로 판매성과 창출과 시장검증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쇼핑 정책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별도 선정절차를 거쳐 입점할 수 있다. 국내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