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조선마술사’ 유승호

입력 2015-1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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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마술사’의 제작보고회에서 “2년 동안 군대에 있다 보니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했다”며 “김대승 감독이 꼼꼼하고 세심한 분으로 알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입장에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고 감독에게 도움을 받고 싶었다. 또 선배 배우들도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유승호는 “소재가 마술이라는 게 흥미로웠다. 마술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이라며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는 게 저에겐 예뻤고 멋졌다”고 말했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걸고 무대에 오르는 조선 최고 마술사의 삶을 그린다. 전역 후 ‘조선마술사’를 첫 작품으로 선택한 유승호는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아름다운 외모에 치명적 매력을 갖춘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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