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방송인 백지연과 전현무 사이에서 불거진 '외모 비하 논란'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백지연은 전현무가 자신에게 외모를 지적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백지연의 언급은 과거 KBS2TV '승승장구'에서 전현무 KBS 전 아나운서가 언급한 자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염두에 둔 것이다.
YTN 재직 시절 백지연과 인연을 맺었던 전현무는 백지연에게 얼굴을 지적당해 당황한 일이 있었다고 밝혀 이날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백지연 선배를 찾아가 지도를 요청했더니 나를 보고 발성, 발음, 뉴스 진행 모두 괜찮은데 그 얼굴 좀 어떻게 해보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라며 "그 차분한 백지연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는 톤으로 그런 지적을 해서 정말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물론 성형을 권한 건 아니었다. 그 뒤로 강남의 미용실들을 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연은 최근 새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 MC로 17년 만에 MBC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