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 워크숍에서 임직원과 260개 협력사 대표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12일~13일 양일간 260여개 협력사 대표와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현대그룹 종합연수원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강연, 중소기업 경영학 및 사장학 특강과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는 한 가족”이라며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함께 노력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엘리베이터는 법과 규정을 위반하거나 협력사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태(舊態)는 단호히 거부할 것”이라며 상생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 △결제 조건 개선 △기술지원 △교육·채용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