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폭로…편집 어땠길래?

입력 2015-11-17 02:5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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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신예영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출처=엠넷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신예영 페이스북 )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이 신예영과 대화 중이며 조속히 일을 해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6일 오후 Mnet은 “제작진과 신예영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작진과 신예영씨간의 오해는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알렸다.

Mnet은 앞서 신예영이 자신의 학교 교수가 신생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으며 Mnet이 이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거론된 교수가 신예영 씨에게 했던 이야기들은 오디션 참가자로서 사실여부를 가리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교수가 언급했던 이야기들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신예영 씨와 함께 진위여부를 파악해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Mnet은 신예영이 자신이 실신한 상황에서도 촬영을 강행한 것에 대해 “‘슈스케’는 리얼리티 요소가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상시 촬영이 진행된다. 강압적 촬영은 없었지만 일반인으로서 처음 맞는 촬영환경이 힘들었을 텐데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Mnet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신예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Mnet이 자신의 만들어진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생기획사와의 계약을 종용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 천단비 (출처=엠넷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