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청정 제주 원유로 숙성시킨 신제품 ‘REAL 뿌려먹는 자연치즈’를 출시하고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자연치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리얼 뿌려먹는 자연치즈’는 유화제를 첨가한 가공치즈와 달리 최소한의 첨가물만을 더해 자연 발효시킨 신선 모짜렐라 치즈로, 쭉 늘어나는 쫄깃한 식감에 제주 우유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치즈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멀티팩 포장(100g*3팩)으로 1~2인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떡볶이, 라면, 덮밥 등 다양한 간편 식품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뿌려 음식의 풍미를 한껏 높일 수 있게 했다.
‘리얼 뿌려먹는 자연치즈’는 원유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지난 해 11월 제주축협과 MOU체결 이후 첫 상품화 출시된 제품으로, 농협목우촌과 제주축협이 공동으로 마케팅·생산한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꾸준한 유제품 출시로 국내 축산 낙농가의 고민을 덜어드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국내산 원유를 이용한 자연치즈 제품 소개를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치즈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리얼 뿌려먹는 자연치즈’는 300g(100g*3팩) 구성으로 소비자 가격 7980원이며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수도권 매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