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솔로앨범 발표한 이홍기 “혼자 활동하니 불안하고 긴장된다”

입력 2015-1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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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가수 이홍기가 밴드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첫 솔로 앨범 ‘FM 302’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홍기는 타이톨곡 ‘눈치없이’와 앨범 수록곡 ‘Be Your Doll’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홍기는 밴드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점에 대해 “FT아일랜드로 활동할 때는 옆과 뒤에 멤버들이 있어서 든든했는데 혼자 무대에 오르니 허전하고 외롭다”며 “혼자 100% 해야하니 불안하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기는 “어제부터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마치 FT아일랜드 1집 데뷔했을 때처럼 계속 네티즌 댓글을 보게 되더라. 확실히 압박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데뷔 9년 만에 발매한 이홍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는 라디오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의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렛츠 시즈 더 데이(Let's Seize The Day)’, ‘킹스 포 어 데이(Kings For A Day)’, ‘비 유어 돌(Be Your Doll)’, ‘LOL’, ‘비가와요’ 등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이홍기의 타이틀곡 ‘눈치없이’는 이홍기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픈 감성을 대변하는 노래다. 이홍기는 20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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