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상혁, 이태임 복귀 조언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아니었다"

입력 2015-11-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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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상혁(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김상혁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상혁이 앞서 이태임에게 한 복귀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프로젝트B' 코너에서 방송복귀를 위해 컨설턴트를 만났다. 그의 조언에 따라 군입대와 봉사활동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이후 이태임은 과거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켰던 클릭비 김상혁과 만나게 됐다. 김상혁은 이태임에게 "내가 이태임씨라면 사고 당시 기자분들에게 이렇게 얘기했을 것 같다"며 "화는 냈지만 욕은 안했다,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했다"고 자신의 발언을 패러디했다.

이어 김상혁은 "대중이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본인의 마음이 열리는게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하면서 "물론 전 지금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혁은 18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길었던 10여년의 자숙에 대해 고백하고 사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상혁 외에도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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