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개그맨 이상훈, 마침내 결혼발표…예비신부 미모 "놀라워라"

입력 2015-11-19 00: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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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개그맨 이상훈

(출처=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이상훈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미안합니다 특집에는 클릭비 김상혁,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이상훈은 이날 최초로 미모의 예비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전남 순천에서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이상훈 예비신부는 서태지 아내이자 배우 이은성을 닮은 외모로 알려진 바 있다.

이상훈이 공개한 예비신부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상훈은 "여자친구가 예쁜 것보다 마음씨가 착하다. 여자친구도 '라스'를 좋아한다. '라스' 나온다고 해서 어머니만큼 좋아해줬다"고 했고 '개콘' 니글니글 코너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보다 '라스'에서 하고 싶다며 프러포즈 했다.

이상훈은 "장거리 연애 하고 있으면서도 늘 오빠 믿어줘서 고맙다. 널 만나고 일이 더 잘되는 것 같다.이렇게 프러포즈 하면서 반짝반짝한 게 없어서 좀 그럴거다"라며 "이번 주말에 올라왔을 때 매고 왔던 가방 있잖아. 안 쪽 주머니 보면 나랑 똑같은 반지 있을거다"라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이어 "결혼하자"라고 말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내년 결혼을 앞둔 이상훈은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했고, 미나는 17살 나이차이의 연하남 류필립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상혁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10년간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