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9일 사학연금 서울회관 6층 회의실에서 숙명여대 문정숙 교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남영찬 변호사, KTB 자산운용 장인환 부회장 등 법률, 경영, CS,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창조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조경영위원회’는 창조경제를 통해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공단의 전략방향을 일치시켜 공적연금 개혁 및 불안정한 금융환경 등 사학연금이 처한 내·외부 환경에 지혜롭게 대응하고자 2014년도에 창설되었다.
이번 제2차 창조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번 위원회에서 도출되었던 정책 자문에 대한 추진 사항 보고와 함께 △합리적인 사학연금제도 개혁 지속 대응 △미래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구축을 위한 사학연금의 이해관계들과 소통의 장 마련 △해외 투자 확대를 위한 외국 유수의 투자기관과 적극적 MOU 체결 등 사학연금의 창조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되었다.
김화진 이사장은 “다양한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학연금의 여러 현안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가치실현에 동참하여 교직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 발굴과 조기 가시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