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어떠냐 묻자 "사람 일 모른다" 의미심장 발언… 왜?

입력 2015-1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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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님과함께2' 윤정수가 가상 부부 김숙에게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 기자간담회에서 "서로에게 정 들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남자는 자기스타일이 있어 장담을 할 순 없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답하자면 정은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며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 굳이 이 오빠를 만나려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 싶다. 윤정수 오빠 같은 사람은 아무데서나 만날 수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나도 열심히 살았다. 도장 한 번 잘못 찍어서 그렇지 막산 거 아니다"라고 발끈해 재치를 뽐냈다.

네티즌들은 "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잘 어울린다" 님과함께2 윤정수, 이러다 김숙이랑 결혼하는거 아니야?" "님과함께2 최고의 커플이 윤정수 김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님과함께2'에는 의리로 사는 쇼윈도 커플 김숙-윤정수, 실제 커플 송민서-기욤이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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