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 엑소 수호 (뉴시스)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과거 엑소 팬들에게 남긴 사과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윤화는 9월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추석특집으로 ‘스타킹’을 촬영하고 왔다. 그리고 조금 전에 엑소 수호 씨 팬분들 글도 확인했다. 그 글은 내가 수호 씨 허벅지를 주물럭거렸고 그게 싫어서 수호 씨가 옆으로 피했다는 이야기가 팬분들 사이에 돈다며 해명을 하거나 사과를 하라는 글을 봤다”고 사과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홍윤화는 “우선 수호 씨와 수호 씨 팬분들께 죄송하다. 수호 씨께 절대 고의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왜 만지게 됐는지 그 상황을 설명드리기가 어렵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제 행동 때문에 누군가는 불쾌함을 느꼈고 상처받고 놀랐기에 그래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윤화는 수호와 자신이 멀리 떨어진 사진에 대해 “수호 씨와 더 재미난 상황을 만들고자 수호 씨는 오른쪽 옆으로 붙고 저는 반대편으로 더 붙어 최대한 떨어지기로 한 상황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하며 “아무리 얘기가 된 상황이라도 불쾌함을 드렸으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당시 SBS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에 참여한 한 네티즌이 홍윤화가 수호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에 홍윤화가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홍윤화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개인기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