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맞춤형사업 주관ㆍ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입력 2015-1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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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맞춤형사업을 운영하는 32개 주관기관과 83개 협력기관이 올해 선정된 637개 창업기업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ㆍ아이템 검증·개발,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23억원의 예산으로 637개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창업기업 업종은 제조업 33.3%, 지식서비스 66.7% 등이며, 분야 상관없이 기업당 500만원 내에서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금은 기업당 3000만원내에서 창업사업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2000만원내에서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관ㆍ협력기관에서는 상장기업 출신 임원, 신상품 기획자 등 시장전문가 1650여명의 멘토자문위원을 확보해 3년간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창업진흥원에서는 시장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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