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차 드래프트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진영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위즈로 옮긴다. (뉴시스)
KBO 2차 드래프트 1순위 LG 교타자 이진영이 KT로 유니폼을 갈아입니다. 이진영의 연봉은 약 6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드래프트로 소속팀을 옮길 경우 계약 조건은 그대로 유지된다.
27일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이진영(35)이 KT 위즈의 지명을 받아 소속팀을 옮긴다.
이진영은 2012년말 전 소속팀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했다. 당시 LG 구단 발표에 따르면 이진영은 이후 올해까지 3년 동안 매년 연봉으로 6억원씩을 받았다.
KBO에 따르면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길 경우 계약 조건은 그대로 이전한다. 한마다로 이진영은 LG와 맺은 계약 조건을 그대로 갖고 유니폼만 KT로 바꿔 입는 셈이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 옵션도 그대로 넘겨 받는게 통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