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사업 확장 목적으로 일본 관계사인 알재팬(R-Japan Co., Ltd.)의 지분을 취득했다.
네이처셀은 알재팬의 지분 30.38%(77억7000만원)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5월 이미 투자한 전환사채를 전환하면서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5월 12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알재팬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 8억5000만엔(약 78억원)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이번에 알바이오에서 개발한 버거씨병 치료제인 바스코스템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알재팬 쪽에서 승인을 받았다”면서 “줄기세포 관련 상품판매는 네이처셀에서 하다 보니 알재팬의 가치가 상승, 일본에서의 줄기세포 입지 확보 등을 고려하고 피세포 사업은 공동사업으로 하고자 주주로 올라서게 되는 쪽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