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올해 PC와 모바일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입력된 검색어를 분석한 ‘2015 네이버 검색어 결산’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올해 가장 많이 입력된 최다 검색어는 PC에서는 ‘유튜브’, 모바일은 ‘날씨’였다. 키워드 ‘다음’은 PC와 모바일 두 곳 모두에서 2위에 올랐다. PC에서는 ‘쿠팡’(4위)과 ‘환율’(10위)이, 모바일에서는 ‘미세먼지’(8위)와 ‘쿠팡’(10위) 키워드가 올해 새롭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보다 검색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PC에서는 ‘메르스’, 모바일에서는 ‘미세먼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가장 많이 입력된 검색어는 ‘킬미힐미’(1월), ‘오 나의 귀신님’(7월), ‘용팔이’(8월), ‘신서유기’(9월), ‘응답하라 1988’(11월) 등 예능이나 드라마 관련 키워드가 많았다. ‘손호준’ (2월), ‘예원 이태임’(3월), ‘장동민’(4월) 등 인물 이름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월에는 ‘메르스’가 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인물 검색은 아이돌 여가수 ‘설현’이 가장 많았다. 시사 분야는 ‘메르스’, 예능은 ‘무한도전’, 영화는 ‘암살’, 책은 ‘미움받을 용기’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