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박진영, 남자 가수상 수상 “댄스가수 수명 짧지 않다는 것 보여주겠다”

입력 2015-12-02 21:05수정 2015-12-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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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사진제공=CJ E&M )

‘2015 MAMA’ 여자 가수상과 남자 가수상의 주인공은 태연과 박진영이 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5 MAMA’가 열렸다.

이날 여자 가수상 후보에는 보아, 아이유,에일리, 태연이 올랐다. 수상자로 선정된 태연은 “‘I’를 사랑해준 분들 감사드리고,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이수만 사장님 감사드린다. 시작부터 끝까지 응원해준 멤버들 스태프들과 노래할 수 있게 힘주는 소원(팬클럽)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가수상 후보에는 자이언티, 규현, 박진영, 정용화, 종현이 올랐다. 상을 받게 된 박진영은 “조금 전에 작곡가로서도 상 받았는데 가수로서 상 받아서 영광스럽다”며 “16년 넘게 저를 성원해준 소중한 팬들 감사드린다. 열심히 연습해서 댄스가수 수명이 짧지 않다는 것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5 MAMA’에는 싸이, 엑소, 빅뱅, 샤이니, 아이콘, 박진영, 에프엑스, 2NE1 씨엘, 소녀시대 태연, 포미닛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제시 등이 출연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 보이즈, 배우 주윤발, 대만 출신 가수 채의림이 나왔다.

또 고아성, 유연석, 공효진, 유이, 김강우, 이광수, 김소은, 이기우, 김소현, 이상윤, 박보영, 이정재, 박신혜, 정석원, 서강준, 추자현, 손호준, 한채영, 한효주, 여진구, 홍수아, 스테파니리 등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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