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허이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3일 이투데이에 "허이재가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 가수 겸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그녀는 이후 잠정적 휴식기를 가져오다 최근 bob스타컴퍼니의 식구가 되어 배우로서 다시금 활동 재개에 나섰다.
허이재는 2016년 개봉예정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다음은 허이재 이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