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KEB하나은행 마케팅그룹 부행장(가운데)이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뱅커지 주최 2015 올해의 은행 시상식에서 '201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상과 '201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수상한 뒤 주최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하나금융지주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2015 올해의 은행' 시상식에서 '201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상과 '201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더 뱅커의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상을 국내 은행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뱅커는 선정 이유로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 '1Q Bank' 등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