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봄 인스타그램)
'MAMA' 박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상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오후 8시(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열렸다.
이날 씨엘의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솔로 무대에 이어 투애니원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마약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박봄도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박봄 등장에 무대는 술렁였다.
방송을 본 어느 시청자는 "무대에 오르는 건 좋은데 말 한마디라도 죄송하다고 언급했다면 좋았을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봄의 파격 행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상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aring swimsuit"라는 글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오렌지빛 형광 수영복을 입고 전신거울에 카메라를 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구릿빛 피부와 잘록 들어간 허리 라인이 돋보인 가운데, 일부에서는 휘어진 벽면의 배경 때문에 포토샵으로 만든 몸매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투애니원 멤버 박봄은 금지약물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 적발된 사실이 지난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