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결혼’ 김범수, 과거 방송서 “결혼할 여자만 사귄다” 발언 재조명

입력 2015-1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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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깜짝 재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언급한 연애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범수는 7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위험한 썸 편에 출연해 결혼 전 혼결 순결자였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내가 예전엔 혼전 순결자였다. 결혼할 여자만 사귄다는 생각이 확고했다”고 털어놨다.

김범수는 “대학교 4학년 때 첫 연애를 했는데 2~3년간 키스를 한 번도 안 했다”며 “한 번은 여자친구가 집이 비었다고 하면서 놀러 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버럭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김범수는 “남녀가 유별한데 어떻게 같은 집에 가냐”고 했다. 친구랑 셋이 놀고 그랬다“며 ”근데 지금은 그렇게 안 살려고 한다. 이제는 막 그냥 확 그냥“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범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O tvN 예능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비밀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범수는 최근 알고 지내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양측 친인척만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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