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마약김밥 비법은? 바로 직접 만든 '이것'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마약김밥의 비법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전주에서 달인이 만드는 마약김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달인의 마약김밥 비법은 먼저 콩나물 삶은 물을 이용해 밥을 짓는 것이었다. 달인은 밥맛을 위해 대량으로 밥을 하지 않고 작은 압력밥솥에 나눠서 했다.
또 마약김밥에 들어가는 밥에는 회갈색의 소금을 넣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소금을 맛보고 "너무 고소하다"라고 놀랐다. 손님들 역시 "멸치가루인가?", "생긴 것은 들깨 가루인데 처음 먹어본다"라고 궁금해했다.
소금의 비밀은 겉보리였다. 달인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를 쌀뜨물을 넣어 소금을 뿌려 재료를 덮었다. 한나절이 지나 소금이 보리에 배면 약한 불로 데워 완전히 맛이 배게 했다.
이어 보리쌀에 소금이 스며들면 불을 키고 볶아내 남아있는 수분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달인은 바삭하게 볶아진 보리쌀을 절구로 빻은 뒤 체로 걸러 곱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