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엘르 코리아)
고현정이 주식으로 70억원 넘게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화제다.
15일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 첫 방송 된 가운데, 고현정이 5년 만에 주식으로 돈을 번 배경에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현정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코스닥 상장사 포인트아이와 합병하면서 10월 포인트아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0년 4월 고현정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의 자본금은 3억원이며, 발행주식은 6만 주(액면가 5천원)다.
아이오케이의 대표이사는 고병철 씨로 고현정의 남동생이다. 지분의 90%는 고현정과 특수 관계의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다.
조인성도 이 회사의 10%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인트아이와 아이오케이의 합병으로 총 156만5120주의 신주가 발행됐으며 고현정과 특수관계인은 이 중 약 140만8,608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15일 종가(4,935원)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고현정과 특수관계인의 주식 가치는 약 69억5,100만원이다. 5년 새 70억원에 달하는 차익이 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