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이 19계단 하락하면서 176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리그 16라운드를 마친 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선수 랭킹에서 176위를 차지했다. 15라운드까지 치렀을 때 손흥민이 기록한 157위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EPL 16라운드 뉴케슬과 경기에 후반 교체투입돼 27분 동안 활약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패했다.
반면에 기성용(26ㆍ스완지 시티)은 22계단 상승한 247위에 올랐다. 기성용은 지난 13일 맨테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하며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기성용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다.
한편, 1위는 리야드 마레즈(24ㆍ레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제이미 바디(28ㆍ레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22ㆍ에버턴), 오디온 이갈로(26ㆍ왓포드), 해리 케인(22ㆍ토트넘)이 뒤를 이었다.